치아 10개이하, 치매위험 2.64배
잇몸병세균, 뇌 침투해 치매유발
나이가 들면 면역 기능이 저하돼 잇몸병을 유발하는 세균이 잇몸을 침투, 염증이 발생해 혈행을 따라 움직이면서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.
영국의 센트롤랭커셔대학 연구에 따르면 치매로 사망한 사람의 뇌 조직에서 잇몸병의 원인균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발견됐으며, 핀란드의
한 연구에서는 잇몸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치매 위험도가 1.2배로 높았다.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부규교수는 "치매가 걸린 사람이
구강 관리를 안하면 치매가 악화될 수 있고,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더 높다"고 말했다.
"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치과의사가 노인에게 칫솔질, 정기검진 등 구강 위생의 중요성을 교육하고, 치매 환자가 많은 노인요양병원에
구강관리메뉴얼이 있는 등 치아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"며 "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책적으로 치과 분야의
중요성이 제고돼야 한다"고 말했다
잇몸염증치료 및 예방, 세균을 죽이는 솔섬송염구강천일염으로 양치 및 가글을 해보십시요.